행정복지센터·마을도서관·건강문화센터 갖춘 주민공간 조성
인천시는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국토교통부에 공모 신청한 '남동구 만수5동 오순도순 어울림 복합센터 건립사업'이 최근 열린 제25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5월에 선정된 '강화군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을 시작으로'부평구 하하골 마을'과'연수구 함박마을'에 이어 네 번째로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다.
‘만수5동 오순도순 어울림 복합센터 건립사업’은 행정복지센터 신축과 생활SOC 사업을 연계해 지역사회에 행정ㆍ복지ㆍ인프라ㆍ복합공간 마련하는 사업이다.
사업규모는 만수동 876번지에 위치한 만수5동 동행정복지센터로 연면적 2천950㎡ 지하1층~지상5층이며, 사업기간은 3년, 총사업비 약 90억원(국비 28억원·시비 14억원·구비 48억원)이 소요된다.
시는 지자체 사업인 행정복지센터 신축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연계해 ‘만수5동 오순도순 어울림 복합센터’를 조성해 주차장, 주민 소통공간을 위한 커뮤니티, 행정복지센터, 마을도서관, 스마트 건강문화센터, 마을공동체 활성화센터를 갖출 계획이다.
이와관련, 김승래 시 재생정책과장은 “원도심에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도시활력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위험건축물(안전등급 D 또는 E) 재생사업 특별공모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