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자활근로 신규 사업인 반찬사업단 ‘오-레시피 간석점’을 개점했다고 24일 밝혔다.

자활근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조건부수급자 등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근로 역량을 키우고 일자리를 제공해 탈빈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활근로 신규 사업인 반찬사업단은 남동구 간석2동 레미안자이 아파트 상가동에 개점해 자활근로자 12명이 반찬 및 도시락 제조, 판매, 배달 등의 업무를 직접 수행하게 된다.

반찬사업단은 관내 복지시설 및 행정복지센터 등과 협무협약을 체결해 시설 내 어르신 도시락 제공, 독거노인 밑반찬 제공 등의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 향후 업무 숙련도 향상 및 매출 증가 등에 따라 시장진입형 사업단으로 변경해 운영할 예정이며, 자활참여자들이 외부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조리사자격 취득 지원 등 직무역량 강화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채의용 복지정책과장은“우리 구는 시장형사업단을 포함한 총 16개의 자활근로 사업단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활근로사업 활성화 및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근로능력을 키우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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