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1동(동장·이상정)은 최근 만수1동 성당이 최근 만수1동 라면 40박스를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은 이번에 기탁 받은 라면은 관내 저소득 아동이 포함된 4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제정원 만수1동 성당 신부는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나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동에는 관내 음식점 초심이 백미 5포 및 양념고기 21kg를 기탁한 데 이어, 신포동진순대국 백미 10포, 개인기부자 백미 5포, 미추홀환경 마스크 1천800매 등 총 130만원 상당의 물품이 전달됐다.

 이상정  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선행에 앞장서주신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해 취약계층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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