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석3동 직원들이 미추홀환경으로 부터 기탁받은 마스크를 취약 계층에 배부하고 있다.

인천 남동구 간석3동(동장·이원철)는 최근 청소용역 업체인 미추홀환경으로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1천800매를 기부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미추홀환경은 간석3동과 만수1·5동의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는 청소용역 업체로, 3개 동에 총 5천400매의 마스크를 기부했다.

최복만 대표는“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회사가 운영되고 있기에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다가 취약계층에게 코로나19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철 동장은 “미추홀환경은 지역을 깨끗하게 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사회적 공헌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기부한 마스크는 취약계층 기장에 소중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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