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취약계층 감염 예방을 위해 치매 고위험군인 관내 만 70세 이상 홀몸노인들에게 KF94 마스크와 치매교육교재 등을 보급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남동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70세 이상 홀몸노인 1만2천914명으로, 마스크 6만4천여 매를 우편을 통해 배부했다.

구는 고령자용 치매 교육교재와 치매검진 안내문도 함께 전달해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더불어 치매 예방 수칙을 홍보했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취약계층인 치매 고위험군을 적극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모든 구민과 함께 힘을 모아 힘든 시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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