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동장·김영수)는 관내 드림교회로부터 이웃돕기 후원물품 라면(1박스 20개) 500박스를 전달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드림교회는 매년 이웃돕기 후원금과 후원물품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각종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겨울나기 후원품 나눔행사’는 논현동 일대에 후원물품을 지원하는 행사로, 논현고잔동에 라면 500박스, 논현1․2동에 라면 각 200박스 등 총 900박스를 릴레이 방식으로 전달했다.

논현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박장혁 담임목사는 “연말과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하게 됐다.”며 “지원된 라면이 저소득 가정 및 복지시설에 잘 전달되길 바라며, 추후에도 지속적인 나눔 문화에 동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영수 동장은 “올해 예기치 못한 코로나19로 인해 더 힘들고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한 드림교회에 언제나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며 “이번에 기탁 받은 후원품은 동절기 소중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