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올해 외부재원공모사업을 통해 103억원을 확보했다. 사진은 인천시 스마트도시 혁신공모사업에 선정된 뒤 이강호 구청장과 구청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 남동구는 올해 외부재원을 확보해 구 사업 추진과 예산 절감에 기여한 부서와 담당자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각 사업부서에서 적극적인 외부재원 확보 노력을 한 결과 올해 12월 현재 60건의 공모사업을 신청해 53건이 선정됐고 21건의 표창을 받았다.

이를 통해 확보한 외부재원은 공모사업 38억8천900만 원, 신규사업 발굴 55억3천500만 원, 대외평가 표창 인센티브 9억6천만 원 등 모두 103억8천400원으로 집계됐다.

우수 사업은 ▲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문화대상 및 재난관리평가 표창으로 재정 인센티브 확보(안전총괄과) ▲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공모사업 선정(복지정책과) ▲ 2020년 국민체육센터 제로에너지 시설 조성사업 선정(공영개발과)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사업 선정(생활경제과) ▲ 인공지능 기반 모바일 앱 대형폐기물 간편배출서비스 공모사업 선정(청소행정과) 등이다.

외부재원 확보 기여도가 높은 우수부서는 방재하수과, 노인장애인과, 환경보전과, 남동산단지원사업소, 일자리정책과가 선정됐다.

구는 외부재원 확보 사업의 중요성, 외부재원 확보율 및 부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 담당자와 부서를 선발했으며, 가점과 포상금 지급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이와 관련, “외부재원 확보는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구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한 성과”라며 “내년에도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과 부서 간 협업 및 적극행정을 통해 구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래 외부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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