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최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온 성금 50만원을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기부한 성금 전액은 인천공동모금회에 현금기탁 처리돼 코로나로 인해 생계유지가 더욱 어려운 관내 이웃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구도시공단은 지난 11월에도 ‘제2회 남동구 행복나눔 김장한마당’에서 김장 재료를 구매한 뒤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김치를 만수2동 주민센터에 전달하는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공성일 공단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관내 어려운 이웃 겨울나기에 따뜻한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만수2동 저소득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열심히 돕겠다.” 고 말했다.

권오극 동장도 “도시관리공단은 공기업으로써 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앞장서 주고 계셔서 감사하다”며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만수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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