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체육회 운영 프로그램를 마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 남동구체육회(회장·양병복)는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한 ‘2020 생활체육지도자배치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구 체육회가 전국 229개 시,군·구체육회 중 ‘지도영상’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구체육회는 인천시체육상 스포츠가치(나눔)부분에서도 10개 군·구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도영상 부분에서 수상한 뮤직복싱 ‘찐이야’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된 상황에 모든 사람이 체육활동을 집에서도 할 수 있게 쉬운 동작과 신나는 음악을 가미해 제작됐다.

 이와 관련,양병복 회장은 “코로나로 힘든 이 시국에 선생님들과 함께 힘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이러한 재능을 나눔으로써 구민들이 코로나를 이겨내고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체육회 지도자들은 소외계층을 위해 마스크목걸이 및 손소독제 등을 제작해 기부하고, 코로나19로 혈액 부족 상황에 도움이 되고자 헌혈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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