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5일 ㈜서울화장품(대표·한정수)으로부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손소독제(500ml) 4천개(2천만 원 상당)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 받은 손소독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될 예정이다.

한정수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가장 힘이 들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을 마음먹게 되었다” 며 “2021년 새해에는 마스크를 벗고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가장 먼저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해주시고 따뜻한 정을 나누어 주시니 도움을 받는 분들께서 고마워 할 것” 이라며 “기탁해주신 손소독제는 이웃들과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필요한 곳에 배부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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