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구민축구단(FC남동) 공격수 유동규(25·사진)가 프로축구(K1)인천유니이티드에 진출했다.

14일 FC남동에 따르면 지난해 K4 득점왕인 유동규가 최근 인천유나이티드 진출을 확정했다.

FC남동은 창단과 함께 작년 K4 리그에 참여해 전체 13개팀 중 5위를 기록했고,유동규는 23경기에 출전 15득점 3도움으로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이와관련,FC남동 구단주인 이강호 구청장은 페이스북에 "구민들에게 자긍심을 높여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그는 "(유동규는)올해 K4에서 K1인천유나이티드로 영입돼 프로의 진출과 함께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면서"구단 창단의 취지와 목표가 구민들에게 자긍심을 주는 것은 물론 선수를 육성하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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