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인천남동구태권도협회장에 김형원(47·사진)만수2동 경희대인하체육관장이 선출됐다.

김 관장은 15일 수산동 남동다목적체육관 앞에서 '워크스루' 방식의 투표에서 69명의 대의원 중 42표를 얻어 현 이장섭(59)회장을 누르고 당선됐다.

김 관장은 구 체육회 승인을 거쳐 다음달부터  4년 임기의 회장직 수행한다.

앞서 구 태권도협회는 공정한 회장 선거를 위해 외부인사로 회장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신민호)를 구성해 대의원 직접 투표로 새 회장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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