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코로나19 관리 현황. 21일 오후 5시 현재

인천시는 10명이 추가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중 5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2명은 지역 내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한 확진자다.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한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명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이달 14일부터 10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계양구 한 교회와 관련해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명이 됐다.

최근 코로나19 감염자가 잇따라 나온 계양구 요양원에서도 주기적 검사로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누적 감염 사례는 모두 15명이다.

이날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구 3명, 미추홀구·남동구 2명, 중구·부평구·계양구 각 1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54개 가운데 23개가 사용되고 있다. 감염병 전담 병상은 538개 가운데 146개가 사용 중이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3천628명이다.* 업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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