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재단 굿윌스토어(이사장·장형옥)는 최근 구월로336-9(만수동)에 굿윌스토어 인천 남동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기증받은 물품을 수집,판매하는 과정에 지역사회의 발달장애인을 고용하는 친환경, 사회공헌형 스토어다.

판매된 수익금은 소속 장애인들의 급여와 복리후생비로 사용 하며 장애인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이겨나가는 책임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아 실시됐다.

장형옥 이사장은 "현재 사회가 기업에게 요구하는 핵심 가치인 'E·S·G'(환경·사회공헌·지배구조) 경영 방식은 지난 10년간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가 걸어온 길과 그 맥을 같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굿윌스토어 인천 남동점 직원들을 비롯한 전 굿윌스토어의 직원들이 그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지역사회에 함께하는재단의 이러한 가치를 공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함께하는재단은 서편탐 장학재단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형편이 어려워 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학생에게 동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업무 협약으로 함께하는재단의 고용 기회 제공은 물론 서편탐장학재단의 교육기회의 제공이라는 두 가지 가치의 만남으로 이어 질 것으로 재단 측은 보고 있다.

*지원 문의: 함께하는재단(www.16449191.com)·서편탐 장학재단 홈페이지(www.serpentem.org)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