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기과학시험연구원 조감도

 인천시는 청라국제도시에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부설 한국공기과학시험연구원이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

이 연구원은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가 79억원을 들여 청라국제도시 내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지을 예정이며 2천637㎡ 규모에 시험실 7개를 갖춘다.

오는 4월 착공해 9월께 건축공사를 마치고 1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서구 청라동 204-6 한국공기과학시험연구원 위치도

한국공기과학시험연구원은 초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공기 질 향상 시스템 등의 검사 기준을 시험하는 곳이다.

인천시는 이 연구원 유치로 청정공기 산업과 관련한 제조·서비스 분야 일자리 창출과 연간 5만여명의 교육생 유입으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하는 효과를 기대했다.

인천 지역 기업의 시험평가 수수료가 일부 감면됨 따라 기술개발 등에 필요한 기업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