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원활한 항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설 당일인 2월 12일을 제외하고 나머지 설 연휴 기간 인천항을 정상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과 13∼14일에는 인천 내항·북항·남항·신항 컨테이너터미널에서 정상적으로 하역이 진행된다.

또 선박 입출항 신고에 필요한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과 예선·도선 등의 서비스도 평상시처럼 지원한다.

인천해수청은 항만 내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반을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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