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지난 8일 구청 로비에서 이강호 구청장을 비롯한 국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근길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우리 미풍 양속을 저해하는 뇌물성 선물을 주고 받는 것을 금지하는  등 검소하고 청렴하게 설 명절을 보낼 것을 당부했다.

구는 오는 14일까지 ‘청렴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기간 동안 전 직원 대상 청렴문자 전송, 청렴주의보 발령에 이어 구청 로비 남동마루의 디지털 홍보시스템을 활용해 ‘구 공직자 청렴 다짐 이미지’를 표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이와 관련, 이강호 구청장은 “이번 청렴한 명절 보내기 캠페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청렴활동을 통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하고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청렴도 측정 결과 전년 대비 1등급 상승한 2등급(우수기관)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청렴 자가학습시스템, 공직윤리마일리지, 공직선․후배가 함께하는 청렴 골든벨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