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박광열)는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명절나기 행사’로 떡국떡 100개를 구입해 저소득층 72세대와 경로당 14곳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논현고잔동 순수 지역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설과 추석에 명절 선물꾸러미를 구입해 지원하며, 지역 내 송천고등학교 학생 14명이 참여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김학준 학생은 “명절을 앞두고 나눔 봉사를 할 수 있 어 기뻤고, 고맙다고 하시는 말씀을 들으니 뿌듯했다. 다음에 또 기회가 있으면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수 논현고잔동장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위해 사업을 추진해 주신 박광열 위원장님과 추운 날씨에 나눔 봉사에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어려운 시기지만 주민들 모두 따뜻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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