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1년 주요 승용차별 보조금 지원단가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전기자동차(승용‧초소형, 화물, 버스)보급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21년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으로 승용‧초소형 전기자동차 4568대, 화물 전기자동차 972대, 전기버스 83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시는 전기택시 보급 촉진을 위해 보조금 400만원(국비 200만원·시비 2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국비 지원액 10%를 더 지원하기로 했다.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은 차량성능과 대기환경 개선효과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전기승용차는 최고 1280만원, 초소형전기차는 640만원, 전기화물차 초소형·경형·소형은 각 900만원, 1600만원, 2200만원, 전기버스 중형은 최고 6000만원, 대형은 최고 1억678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승용차 차량가격(권장소비자가격)이 9000만원이 넘을 경우 보조금 지원은 없다고 밝혔다.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보조급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신청은 22일부터 할 수 있다. *문의: 시 에너지정책과 (☎440-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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