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연세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i7 개소식'에서 내빈들과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인천 첫 메이커 스페이스 전문랩이 연세대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23일 문을 열었다.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사업인 메이커 스페이스는 혁신 창업가들이 제품과 서비스를 창작·개발할 수 있도록 장비를 지원하는 공간이다.

인천시와 연세대는 이날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서승환 연세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대 메이커 스페이스 i7' 개소식을 했다고 밝혔다.

3천165㎡ 규모의 연대 메이커 스페이스는 3D 프린트샵, 우드워킹샵, 크래프트샵 등 전문 창작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인천 메이커 스페이스 현황(단위: ㎡, 백만원)

이곳은 인천의 기존 메이커 스페이스 일반랩 7곳과는 달리 인천 첫 전문랩이다.

연대 메이커 스페이스는 전문 메이커의 고도화된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내 일반랩과 창업 지원기관을 연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올해 지역 내 8개 메이커 스페이스에 모두 3억2천만원을 지원하며 창업가들을 위한 열린 공간을 지속해서 확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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