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3일 1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중 2명은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한 확진자이고 8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6명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구 5명, 연수구·남동구 각 4명, 부평구 2명 등이다.

▲남동구 코로나19 관리현황.4일 오후 4시 현재

전날 오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51개 가운데 10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782개 중 107개가 사용 중이다.

인천에서는 지난달 26일부터 전날까지 요양병원이나 코로나19 환자 진료 의료기관 종사자 등 4천931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천49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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