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 구청장이 ‘오-레시피 간석점’의 ‘오-레시피 간석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한 뒤  반찬을 구입하고 있다.  

인천 남동구가 저소득층 주민의 자활을 위해 운영하는 반찬사업단 ‘오-레시피 간석점’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나났다.

 20일 구에 따르면 자활반찬사업단으로 지난해 말 문을 연 오-레시피 간석점(남동구 석산로166)은 100여 가지 반찬과 가정간편식, 밀키트 메뉴 등을 판매 중이다.

 반찬사업단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탈 빈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자활근로자 10명이 일하고 있다.

개점 첫 달 약 260만 원이었던 월 매출은 지난 1월 600만 원으로 늘었고, 지난달에는 800만 원을 넘겼다. 이강호 구청장은 19일 매장을 방문해 제품을 살펴보고, 자활근로자들을 따뜻한 말로 격려했다.

이 구청장은 “진열된 반찬이 모두 신선하고 먹음직스럽다.”며 “반찬사업단의 활성화가 자활근로자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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