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이달부터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에게 창업보육, 기술지원 등 종합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농식품가공교육관을 개관하여 운영 중에 있다고 22일 밝혔다.

 계양구에 소재한 농식품가공교육관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부속건물로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국시비 10억의 예산을 들여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위생 기준에 맞춰 373㎡의 규모로 건축됐다.

 시설 내부는 위생전실, 습식가공실, 건식가공실, 냉장․냉동 창고, 외포장실 등 11개 실로 구획되어 있고 잼농축기, 스크류착즙기, 롤파우치, 동결건조기 등 총 58종 62대 가공 장비들을 설치돼 있다.

교육관은 좋은 아이디어는 있으나 가공 창업의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손쉽게 창업의 꿈에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운영 할 계획이다.

 교육관 이용대상은 농식품가공 창업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하고 농업경영체가 등록되어 있는 농업인(강화․옹진 제외)이다.* 문의:인천시 농업기술센터(☎440-6937) ▲사진은 농식품가공교육관 전경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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