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0일 지역구별 방문·첫날 소래공원 물류센터 신축, 준공업단지 내 방치폐기물 정비 논의

▲ 23일 논현고잔동에서 열린 현장 간담회 모습.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주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들으며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사진 구의회 제공

인천 남동구의회(의장·임애숙)는 지역 내 주요 현안 논의와 구민 의견을 수렴을 위해 동 현장 방문 간담회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3일부터 30일까지 지역구별로 나눠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구의회는 첫 일정으로 23일에는 논현1동, 논현2동, 논현고잔동 지역구 의원들이 해당 지역구 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의원들은 주민자치회 등 자생단체 소속 주민들을 만나 지역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소래습지생태공원 인근 물류센터 신축, 고잔동 준공업단지 내 방치폐기물 정비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서 논의했다.

또 산책로 정비, 주차장 확보, 안전시설 보강 등 민원처리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주민들에게 설명했으며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이와 관련,임애숙 의장은 “주민들의 진솔한 얘기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주민과 의원 사이의 소통을 강화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이뤄질 계획이다.

* 향후 동 방문 간담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 24일 마선거구(만수2·3·4·5동)▲25일 다선거구(구월3동, 간석1·4동)▲26일 라선거구(구월2동, 간석2·3동)▲29일 나선거구(구월1·4동, 남촌도림동)▲30일 바선거구(만수1·6동, 장수서창동, 서창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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