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이학재)과 소속 광역·기초의원은 24일 구월동 인천시청현관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직자 불공정 투기 의혹 규명에 청와대는 응답하라"며 성역없는 LH 특검과  국정조사 촉구했다.

시당 핵심 당직자 20여명과 지방의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견은 김미연 서구의원의 사회로 이 위원장 인사말,민창기 인천기초의원협의회장(남동구의원)의 결의문 낭독, 질의 답변 순으로진행됐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 민주당은 '부동산 문제만큼은 확실히 잡겠다'며 25차례에 걸친 정책을 쏟아 냈지만, 서민의 내 집 마련은 더 힘들어졌고, 부동산 시장은 혼란에 빠졌다."면서 "청와대,민주당 공직자들도 말로만 철저한 조사를 떠들 것이 아니라 특검이든 국정조사든 권력을 이용한 부동산 투기를 뿌리 뽑는데 협조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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