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 청아인아파트 3단지 모습.*네이버 거리뷰 캡처 사진

한국 토지주택공사(LH) 인천본부는 최근 서창 청아안 아파트 3단지 공공 임대를 조기 분양 전환키로 하고 희망하는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5~23일 분양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2016년 3월 최초 입주를 시작한 총 13개동 742세대 규모의 10년 공공 임대아파트다.

10년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입주 5년이 넘는 시점부터 조기분양 전환 결정이 가능하다. 이로써 청아안 단지는 오는 5월 감정평가를 받고 올 7월부터 조기 분양 전환 계약체결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입주민들은 그동안 조기분양 전환을 통해 조금이라도 더 저렴한 가격에 감정평가를 받고 분양을 받기를 희망해 왔다.

 지역 정치권 서창 청아안 단지 조기 분양 전환을 환영했다.

 이 지역 출신 윤관석 의원(민주당)은 “서창 청아안 단지의 조기분양 결정은 그동안 LH를 비롯해 구청, 청아안 입주민, 그리고 지역 시구의원들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마음을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통한 서민 보금자리 확대 정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