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왼쪽)구청장이 박하윤 선수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 한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 남동구는 2일 쇼트트랙 주니어 국가대표 상비군 박하윤 선수를 남동구 우수체육선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논현고 1학년에 재학 중인 박하윤(16)선수는 국내외 주니어 쇼트트랙 무대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 중 한 명이다.

2019년 사할린 동계아시아 유소년 대회 500m, 3000m 계주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고,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500m 은메달에 이어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1000m에서 동메달의 성적을 거뒀다.

 박하윤 선수는 앞으로 2023년 4월까지 2년 동안 남동구 우수체육선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구민 스포츠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로써 남동구의 우수체육선수 홍보대사는 모두 4명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 2019년 여자축구 국가대표 장슬기 선수,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김가영 선수, 2019 WFF 유니버스대회 비키니모델 세계챔피언 최사라 선수 등 3명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구는 앞으로도 우수체육선수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구민의 자발적 체육활동을 권장하고, 지역 체육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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