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민축구단(FC남동)이 충주시민축구단을 2대 1로 이기로 '2021 K4리그’ 개막 3연승을 거뒀다.

FC남동은 3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주와의 시즌 세번째 경기에서 남희철·윤태수의 골에 힘입어 충주시민단을 꺾었다.

남희철은 전반 37분 중원에서 윤태수가 올려 준 골을 헤딩으로 성공했다.

후반 23분 상대 충주 이광재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FC남동은  경기 종료 직전 윤태수가  상대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차분하게 결승골을 성공했다.

FC남동은 11일 오후 2시 포천종합운동장에서 포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개막 4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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