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재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은 5일 세종시 국토교통부 청사 앞에서 ‘GTX-D 노선 건설’을 요구하며 피켓시위를 시작했다.

이 위원장은 “오는 6월이면 국가철도망 계획이 확정되고, 4월 말 청문회가 예정돼 있는데 일각에서 일고 있는 GTX-D 노선 포함 불투명설을 차단하고 GTX-D 노선 건설을 확실히 하고자 행동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역 국회의원시절인 2019년 12월 3일 최초로 인천발 GTX-D 노선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교통 및 도시계획 전문가들과 함께 ’광역교통 체계 개선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위원장은 지난달 29일 GTX-D 노선이 지나가는 영종-청라-가정지역 주민과 함께 대책 회의를  연 데 이어 4월 한 달 동안 피켓 시위, 서명 운동 등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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