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만수2동(동장·송수영)는 지역 내 음식점인 콩심 향촌점으로부터 코로나 취약계층을 위한 과자세트 30개를 기부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과자세트는 기부자가 수혜자에게 전하고 싶은 맘인 ‘웃음꽃 활짝 피어라’라는 문구가 적힌 봉투 안에 달고나, 인절미과자, 고구마말랭이, 초코파이, 식혜 등 5가지를 담겼다.
기부 받은 과자세트는 취약 계층 30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콩심 이준하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부했다”고 말했다.
송수영 동장은 “평소에도 지역사회 복지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있어 만수2동은 더욱 따뜻해졌다”며 “기부자의 아름다운 마음까지 후원물품에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