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 (왼쪽)구청장과 신민호 구주민자치회장이 보험 가입 직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 남동구는 최근 주민자치회 위원 600여 명 전원을 대상으로 단체상해보험을 가입했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단체상해보험 가입은 인천시 자치구 중 최초로 위원들은 주민자치회 활동 중 일어날 수 있는 생활 속 사고 시 상해입원비 및 수술비 등 8가지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민호 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단체보험 가입은 마을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주민자치회에 보내는 응원”이라며 “앞으로 주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전체 동의 성공적인 주민자치회 전환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신 위원들의 사기증진을 위한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주민자치회로 도약하기 위해 애쓰는 주민자치회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각 동 주민자치회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역 자원 조사 등을 통한 마을의제 발굴 및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7월 중 주민총회를 개최해 마을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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