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 클린업데이’중점 추진기간을 정하고,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구는 3월 15일부터 4월 14일까지를 클린업데이 중점추진기간으로 지정하고, 동별 주 1회 이상의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청소보다는 권역별로 나눠 구간별 인원을 제한해 배치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 진행 중이다.

 7일 기준 73회에 걸쳐 동별 청소인력, 지역단체, 주민 등 1천517명 참여해 도로변, 뒷골목, 상업지역, 공터 등 청소 취약지의 방치 쓰레기 약 53t 처리했으며 불법광고물 1,242건, 적치물 53건도 함께 정비했다.

 더불어 구는 클린업데이 중점추진기간을 4월 말까지 연장 운영하고 5월부터 11월까지 동별 추진계획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클린업데이에 참여하고 있는 동 관계자, 자생단체,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우리 구는 중점추진기간을 통해 각 동별 뒷골목 등 취약지역에 적치된 쓰레기를 일제 정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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