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1동(동장·김미라)은 지난달 ‘투명 페트별 수거’사업을 시작한데 이어 최근에는 수거한 투명 페트병 분류 및 압착 작업을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분류·압착 작업에는 자유총연맹 회원 12명이 참여해 그동안 수거해 모은 2L 페트병(480개), 500ml(500개)를 작업했다.

 김윤길 동 자유총연맹 회장은 “혹시나 투명 페트병 수거함이 투명 페트병이 아닌 다른 기타 쓰레기나 무단 투기 되는 쓰레기통이 될까 많이 걱정도 되었지만, 생각보다 페트병만 분리배출해 주는 주민들의 협조에 감사한 마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라 간석1동장은 “우리 간석1동이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시범동으로 지정된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이 사업에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임해주시는 자유총연맹 회원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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