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소래로 633(만수동) 남동구청 청사 전경

인천 남동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희망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생활방역, 사무보조, 현장조사, 예방접종지원 등 4개 사업으로, 모집 인원은 총 63명이다.사업 기간은 다음 달부터 8월 말까지 4개월로, 예방접종 지원사업만 6개월간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만18세 이상 만64세 이하의 근로능력이 있는 남동구민 중 취업취약계층, 코로나 19로 실직·폐업을 경험한 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경우다.

주 15~24시간 근무하며 임금은 최저시급 8,720원으로 실 근무일에 한해 수당 5,000원을 별도 지급한다.

접수 기간은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으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는 남동구 홈페이지 내 채용공고란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부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취약계층 구민들에게 꾸준한 일자리를 제공해 공공시설의 방역 공백을 없애고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일자리정책과 취업준비팀(☏032-453-6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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