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장 수여식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미영 총무과장, 이강호 구청장, 엄학섭 자치행정국장.

인천 남동구는 ‘2020년 인천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 따른 우수공무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 군구행정실적 종합평가는 인천시가 10개 군·구에서 수행하는 위임사무 및 보조금 지원 사업에 대해 주요 시책을 평가하는 것으로, 구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공무원 표창장은 일반시책 전체 28개 중 1위를 차지한 12개 분야 담당자와 반부패 청렴시책 1위 담당자 등 모두 13명에게 수여됐다.

구는 이번 평가를 통해 장애인 탈시설 추진, 수질보전 및 하천관리 사업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 양성평등 및 여성안전사회 기반 조성, 건축행정 건실화, 공원조성 및 관리, 자원순환도시 인천조성 분야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이와 관련,이강호 구청장은 “구가 3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것은 구정에 적극 참여해주신 구민 여러분 덕분”이라면서 “앞으로도 55만 구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희망찬 남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20년 군구평가 대상 수상에 따라 인천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3억 7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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