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3동(동장·이원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법인 주안복지재단(이사장·주승중)과 '도시락 나눔사업'업무협약을 맺고 나눔 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주안복지재단은 간석3동 지역 내 홀몸노인 및 위기가구 40세대에 건강한 반찬 3가지를 매주 1회 연말까지 제공하며, 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및 복지통장은 대상자 가정에 전달하고 안부확인 등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돌봄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주승중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이웃사랑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철 동장은 “홀몸노인 및 위기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밑반찬을 지원해 주는 주안복지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 힘쓰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