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회 예산결산위 삭감 5천850만원 부활 15일 본회의 처리

▲14일 열린 제271회 구의회 임시회 예결위 회의 모습 

인천 남동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반미선)는 14일 제1회 구추가경정예산안 종합심사를 벌여 상임위에서 삭감한 대변인실 인천유나이티드 홍보 캠페인 제작 및 송출료 3천만원과 민원봉사과 인천시교육청 무인민원 발급기 구입비 2천850만원을 부활해 본의회에 상정했다.

이날 예결위는 야당 측 의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총무위원회에서 삭감한 이들 예산을 부활 시켰다.

당초 상임위 예비 심사에선  인천유나이티드의 예산 부실 운영, 홍보 효과 미흡과  시교육청 민원 발급기 이용 검증이 안됐다는 이유로 부결(삭감)에 동참했던 여당의원들도 이날은 입장을 바꿔 찬성표를 던졌다. 

구의회는 15일 본회의를 열어 1회 추경안을 비롯해 조례 개정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