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송각엽)는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언택트(비대면) 시대를 맞아 각급학교, 공공기관, 정당 등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영역에서 합리적이고 다양한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온라인투표시스템'(K-Voting)을 통한 생활선거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온라인투표시스템은 기관·단체의 의사결정 투표, 대표자 선출 등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든 시간·장소의 제약 없이 투·개표를 쉽고 편리하게 실시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용방법은 온라인투표시스템 홈페이지(http://www.kvoting.go.kr)에서 이용신청서를 작성해 관할 선관위의 승인을 받으면 되고, 선거종료 후 정산된 수수료(문자발송비, 본인인증비 등 저렴한 실비)를 납부하면 된다.

 온라인투표시스템은 ▲ 시간·장소의 제약 없는 손쉬운 투표·설문 참여 ▲ 신속·정확한 개표결과 확인 ▲ 투·개표 과정의 무결성 보장과 비밀투표·중복투표 방지 등 보안기술 적용 ▲ 찬반·선택·점수투표 등 이용자 맞춤형 투표방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구선관위 관계자는 " 다만,그동안 공동주택, 기업, 직능단체 등 민간기관·단체에 제공된 민간영역 온라인투표서비스는'소프트웨어진흥법'에 따라 오는10월 1일로 서비스 지원이 종료될 예정"이라면서" 각급학교, 공공기관, 정당(당내경선) 등 공공영역의 서비스는 계속 지원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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