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임용구)는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 되는 하루!’라는 주제로 생일을 맞이한 아동의 가정에 특별한 날을 선물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추진하던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이 큰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올해 대상자를 아동까지 확대한 것이다.

생일을 맞이한 아동의 가정을 생일 전 방문해 생일 축하 현수막, 생일 케이크, 문화상품권(5만원상당)을 전달한다.

 아이와 함께 선물을 받은 부모는“상황이 여의치 않아 생일이라고 케이크를 잘 사주지 못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아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축하 행사에 참여한 박정미 협의체 위원은“아이의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복지사업 추진 시 아이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더 다방면으로 검토하겠다.”며 사업 참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