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 유공자들이 행안부 장관 표창장을 전달 받은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왼쪽부터)은 배요성 회장, 오진호 지회장, 이강호 구청장, 안상수 이사장,이용자 회장.

인천 남동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적 방역 활동과 취약계층 지원에 힘쓴 이들에게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표창 대상자는 ▲(주)미래하이텍 대표이사 최형진 ▲(사)인천광역시 식품제조연합회 남동구지회(지회장·오진호) ▲(사)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이사장·안상수 ) ▲구월2동 통장협의회(회장·배요성) ▲논현고잔동 새마을부녀회(회장·이용자) 등 모두 5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약 1년간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미래하이텍은 지역사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접촉 선별진료소 설치 기부금 1억 원 위탁 및 의료진 방역물품을 후원했고, (사)인천시 식품제조연합회 남동구 지회는 릴레이 식품 나눔 및 안전한 식품제조 방역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수와진의 사랑더하기는 코로나19 취약계층에 마스크 10만 장, 손소독제 2천여 개 등 방역물품을 후원했고, 구월2동 통장협의회와 논현고잔동 새마을부녀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자율방역단을 구성해 자발적 방역활동은 물론 저소득층 후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을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속에서 지자체 방역 활동 지원 및 소외된 취약계층에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주신 수상자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구민 모두 하루라도 빨리 일상에 복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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