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는 의원연구단체 '구가 행복한 도시재생연구회'가 4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연구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이날 중회의실에서 황규진 대표 의원을 비롯 정재호·조성민·이용우·유광희 의원과 임애숙 의장, 나인수 인천대 교수, 구청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황 의원이 연구회의 구성 배경과 활동 계획에 대해 설명했고, 이어서 '사람 중심'의 도시재생 및 '고쳐서 다시 쓰는 도시'를 주제로 자연스럽게 토의가 이루어졌다.

연구회는 앞으로 전문가 초빙 토론회 개최와 우수사례 벤치마킹, 도시재생 정책간담회 등을 거쳐 다양하고 심도있는 연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규진 대표 의원은 “구도심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활력 회복으로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도시재생 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연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