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14일 장애인복지관, 거주시설, 자립생활센터 등 장애인복지시설 대표들과 ‘장애인 탈시설 자립지원 네트워크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혼자 사는 삶이 아닌 다른 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실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앞서 열린 1차 회의에선 시설별 사업보고와 사업계획에 대해 정보를 교류했고, 이번 회의는 ‘인천시 탈시설 5개년 추진계획’의 추진 경과와 공공·민간의 역할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강호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최근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장애인커뮤니티센터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장애인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