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에 설치한 남동구청 무인민원발급기 모습

인천 남동구는 구월동 인천시교육청 정보센터 1층에 무인민원발급기 1대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구가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20개 일선 동을 비롯 인천시청 남동경찰서,남인천세무소 등 모두 31곳에 설치돼 있다. 무인발급기 1대 설치에는 3천만원이 소요된다.

 그동안 교육청 민원인들은 자녀 등의 교육제증명 발급, 검정고시와 수학능력시험 접수 시 필요한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을 위해서는 인근 행정복지센터를 들른 다음 교육청을 방문해야 하는 등 불편이 많았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서류는 △ 주민등록 등·초본 △ 가족관계등록부 △ 자동차 등록원부 등 총 112종으로 신분증 없이 주민등록번호와 지문인식으로 발급받을 수 있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교육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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