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진로교육센터(소장·김수진)는 이주배경 청소년, 학교밖 청소년 등 진로탐색 및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설계 역량강화 지원 프로그램 '드림-업'(Dream-up)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시교육청과의 협력사업으로,12세부터 19세 사이의 진로탐색 및 선택 과정에 있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자기이해-진로탐색-진로설계의 체계적 진로교육과정을 원스톱으로 체험 할 수 있다.

 진로발달단계별 진로검사 및 개별 진로상담, 희망분야별 직업체험, 그리고 진로설계 집단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인천지역 내 초중등학교 및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등 20여개 청소년 시설의 청소년 500 여명이 참여한다.

 이와 관련,김수진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을 좀더 깊이있게 이해하고 보다 긍정적으로 미래를 꿈꾸고 준비할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기 바란다"면서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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