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하천살리기 참여기관(단체) 및 구역

인천시는 최근 인천하천살리기 추진단(공동대표·최계운)과 함께  생태계가 살아 숨 쉬는 하천정화와 하천쓰레기 해양유입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천 줍깅 챌린지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줍깅’이란 봉사활동으로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일명, 플로깅(plogging, 스웨덴어의 줍다(plocka up)와 영어단어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이다.

 

▲ 제거해야 할 생태계교란 식물. 위 시계방향 으로 가시박·애기수영·털물참새피·돼지풀

이번 챌린지는 인천지역의 생태하천으로 조성된 굴포천, 승기천, 장수천, 공촌천, 심곡천, 나진포천 모든 구간에서 인천하천살리기 추진단, 1사1하천 가꾸기 참여기업, 민간단체, 자원봉사단 등 26개 기관 및 단체 260명이 동시다발적으로 ‘줍깅’과 하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높아진 인천시민들의 환경의식과 생태하천으로 조성 후 하천내 쓰레기는 거의 버려지지 않지만 하천 줍깅 챌린지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소중한 하천의 가치를 높이고 하천쓰레기 하나라도 해양에 유입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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