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최근 인천하천살리기 추진단(공동대표·최계운)과 함께 생태계가 살아 숨 쉬는 하천정화와 하천쓰레기 해양유입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천 줍깅 챌린지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줍깅’이란 봉사활동으로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일명, 플로깅(plogging, 스웨덴어의 줍다(plocka up)와 영어단어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이다.
이번 챌린지는 인천지역의 생태하천으로 조성된 굴포천, 승기천, 장수천, 공촌천, 심곡천, 나진포천 모든 구간에서 인천하천살리기 추진단, 1사1하천 가꾸기 참여기업, 민간단체, 자원봉사단 등 26개 기관 및 단체 260명이 동시다발적으로 ‘줍깅’과 하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높아진 인천시민들의 환경의식과 생태하천으로 조성 후 하천내 쓰레기는 거의 버려지지 않지만 하천 줍깅 챌린지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소중한 하천의 가치를 높이고 하천쓰레기 하나라도 해양에 유입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