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의 조형물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인천도시공사(iH)는 오는 6월 첫 입주를 앞둔 검단신도시의 조형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에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30일까지 참가신청을 마친 후 7월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검단신도시 조형물 아이디어 공모전’ 홈페이지에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8월 중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지한다. 상금은 대상(1팀) 5000만원, 최우수상(1팀) 2000만원, 우수상(6팀) 각 500만원이다.

당선작은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후 서구 원당동 486-20 일원 광장에 설치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4차산업으로 특화된 인간·환경·기술이 상생하는 넥스트시티’ 검단신도시를 상징할 수 있는 조형물을 찾고자 한다”며 “조형물을 통해 시민이 자유롭게 광장을 활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도시에 활력을 제공해 지역상권과 도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부터 개발이 진행된 검단신도시는 6월 첫 입주를 시작으로 올해에만 8000세대가 입주를 마칠 예정이다. 서구는 이곳 명칭을 ‘아라동’으로 정하고 입주시기에 맞춰 행정복지센터를 개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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