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월종합사회복지관(관장·임경임)은 최근 디지털역량교육 인천사업단과 시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디지털역량교육 사업은 코로나19로 온라인 교육, 재택근무 등 우리 생활 곳곳에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디지털 격차가 사회경제적 격차로 심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교육 사업이다.

 만월복지관은 교육장을 제공하고 디지털역량교육 인천사업단은 강사·서포터즈를 파견하여 인천시민들에게 무료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한다.

 세부 교육 내용은 △스마트 기기·비대면 화상 솔루션·SNS 사용 능력을 향상시키는 디지털 기초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디지털 기술을 학습하는 디지털 생활 △프로그램을 이용해 일정 수준의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 디지털 중급 등이다.

 교육 참여는다음 달부터 디지털배움터(디지털배움터.kr)에서 매월 초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만월복지관에 문의하면 된다.

 이와 관련,임경임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격차로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만월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주민이 디지털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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