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3동 주민자치회(회장·김동환)는 최근 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마을의제 사업 구체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8월 첫 주민총회를 앞두고 마을 의제 발굴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워크숍으로 발굴된 의제들을 검토하고 보완하며 사업 제안서를 직접 작성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두레 마을 이사장인 변혜숙 강사는 주민자치회 위원으로서 구체적인 사업을 진행했던 경험을 토대로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용기를 가지고 사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강의를 펼쳤다.

 김은숙 주민자치회 문체분과장은 “사업 제안서를 작성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주민자치회가 주민들과 함께 우리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것을 생각하니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동환 회장은 “사업 제안서를 바탕으로 만수3동 주민들에게 유익하고 실행 가능한 사업들이 많이 진행되기를 바라며, 주민총회 개최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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