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는 의원연구단체 '함께하는 반려동물이잖아'(대표의원·이정순)가 최근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의 일환으로 경기도 용인시 동물보호센터와 계양구 인천시수의사회 유기동물보호소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타 지역 동물보호 우수기관을 벤치마킹해 남동구의 동물보호 관련 시책에 우수사례를 접목하고 선진적인 반려동물 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단체 소속 이정순·이유경·김안나·최재현·강경숙·반미선 의원은 각 시설의 관리 현황과 조성 과정 등을 살펴보는 한편, 시설 관계자들과 반려동물 복지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의원들은 동물보호업무 전담조직 구성과 인력 운영, 수용 가능 동물 수, 예산 현황 및 재정적 지원, 반려견 놀이터 운영 등에 대해 다양한 질의를 했으며, 시설 운영에 따른 문제점과 어려운 점에 대해서도 주의 깊게 청취했다.

 이와 관련,이정순 의원은 “동물보호 우수기관 벤치마킹으로 남동구에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고 관련 제도가 정비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