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1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간석1동 복다복다(福多福多) 마을만들기 공동체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 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복다복다 마을공동체’는 전통 고추장 및 맛간장 만들기, 폐식용유를 이용한 천연비누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잊혀져가는 전통의 맥을 잇고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복다복다’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전 발열체크를 하는 등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손수 담근 전통 고추장을 참석하신 분들에게 전달했으며, 마을을 위해 매월 정기 후원하는 착한가게 40여 곳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김분자 주민자치회장은 “간석1동 마을공동체 회원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발대식을 개최했다. 복다복다 마을공동체의 활동에 주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라 간석1동장은 “간석1동의 발전을 위해 언제나 애써주시는 주민자치회 위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마을 상생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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